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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 규슈 여행 - 벳푸 가마도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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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바람이 부는 1월 규슈 지방은 따뜻한 온천이 특히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에서 가장 많은 온천량을 자랑하는 곳이 벳푸입니다. JR 벳푸역에 도착하고 나서, 모든 관광객들이 한번쯤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오는 "가마도 지옥"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450엔, 소인 200엔 (초등학생 이상) (출처:  https://www.facebook.com/kamadojigoku ) 가마도 지옥(かまど地獄)은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로, 벳푸의 '지옥 온천' 중 하나입니다. '가마도'는 일본어로 '가마솥'을 의미하며, 이는 예로부터 이 지역의 수호신의 제사 때 온천 증기로 밥을 지은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저도 옛날 친척집에서 봤던 시루떡 찜기와 같은 원리입니다. 옛날에 증기로 떡도 했는데, 밥도 쉽게 지을 수 있었겠죠. 단체 관람객이 항상 버스로 도착하는 곳이라 분위기는 항상 분주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6곳 정도 있는데요. 기대보다 스케일은 작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족욕탕은 물이 따뜻하고, 수건도 무료로 제공기에 마지막에 기분 좋게 방문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한번쯤 멋진 사진을 찍으러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Tax-Saving Tactics Behind the Pink Muhly Caf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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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ga Cafes and Tax-saving Strategies Recently, I came across an interesting article suggesting that one of the reasons for the rapid increase in mega bakery cafes in Korea is related to tax-saving strategies. There is a system in place that allows up to $45 million in inheritance tax exemptions when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re passed down to children. In particular, in the bakery industry, if the heir works for the business for a certain period and continues to manage it after inheritance, it is known that the inheritance tax can be significantly reduced. Due to these conditions, mega bakery cafes are being utilized as an effective long-term method for reducing inheritance taxes. Pink Muhly in "Pins Coffee" Perhaps because of this background, mega bakery cafes reminiscent of theme parks, rather than small bakeries, are becoming a major trend in Korea. These cafes offer more than just bread and coffee, providing a romantic atmosphere and unique experiences that ...

유명 카페의 핑크뮬리 풍경 속에 담긴 절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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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낭만과 절세 전략 최근 한국에서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급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상속세 절감 전략과 관련이 있다는 흥미로운 기사를 접했다. 중소기업을 자녀에게 상속할 때 최대 600억 원까지 상속세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베이커리 업종에서는 상속인이 일정 기간 해당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상속 후에도 경영을 유지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상속세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장기적으로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상속세 절감의 효율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가을 핑크뮬리 & 천안 핀스 커피 이러한 배경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단순한 작은 빵집을 넘어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들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카페들은 빵과 커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낭만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가을 날씨가 좋은 어느 날, 나는 테슬라를 타고 천안시에 위치한 핀스 커피(Pins Coffee)를 방문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카페 건물 뒤로 펼쳐진 핑크뮬리의 장관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소문대로 핑크뮬리와 억새풀로 구성된 가을 풍경은 기대 이상이었다. 카페가 의도적으로 이러한 풍경을 조성한 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카페 입구에서 커피를 구매하기까지 3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험은 다소 인내심을 시험하는 순간이었다. 뒤에 있던 커플마저도 ‘대형 카페와 절세 전략’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이 카페에 대해 모두가 만족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핑크물리와 핀스 까페 전경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해솔1길 27-29 부대시설: 전기차 충전기 카페는 넓은 외곽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대형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BMW와 G-Charger 전기차 충전 업체가 협력하여 전기차 충전기를 제공하고 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BMW가 충전기 설치 외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