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 규슈 여행 - 벳푸 가마도 온천
쌀쌀한 바람이 부는 1월 규슈 지방은 따뜻한 온천이 특히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에서 가장 많은 온천량을 자랑하는 곳이 벳푸입니다.
JR 벳푸역에 도착하고 나서, 모든 관광객들이 한번쯤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오는 "가마도 지옥"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450엔, 소인 200엔 (초등학생 이상)
가마도 지옥(かまど地獄)은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로, 벳푸의 '지옥 온천' 중 하나입니다. '가마도'는 일본어로 '가마솥'을 의미하며, 이는 예로부터 이 지역의 수호신의 제사 때 온천 증기로 밥을 지은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저도 옛날 친척집에서 봤던 시루떡 찜기와 같은 원리입니다. 옛날에 증기로 떡도 했는데, 밥도 쉽게 지을 수 있었겠죠.
단체 관람객이 항상 버스로 도착하는 곳이라 분위기는 항상 분주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6곳 정도 있는데요. 기대보다 스케일은 작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족욕탕은 물이 따뜻하고, 수건도 무료로 제공기에 마지막에 기분 좋게 방문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한번쯤 멋진 사진을 찍으러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Comments
Post a Comment